1. 전북 (대한민국 1부 10위 / 최근 5전: 승승무승승)

전북은 단순한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김상식 감독은 측면 중심의 전술을 선호한다. 직전 서울 이랜드전에서 2-1 승리를 거두었으나, 주로 권창훈(RM)-문선민(LM)을 통한 크로스와 티아고(FW)의 제공권에 의존하는 모습이었다. 이영재(CM)의 전진 패스와 김진규(CM)의 압박은 효과적이었지만, 창의적인 공격 전개는 여전히 부족하다. 연제운(DC)-박진섭(DC) 수비 조합은 안정적이며, 대량 실점 가능성은 낮다.

- 결장 이슈: 에르난데스(FW / ★★★)

2. 서울 이랜드 (대한민국 2부 3위 / 최근 5전: 승승패무패)

서울 이랜드는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속공보다는 지공 전개를 활용하며, 정정용 감독은 카즈키(CM)를 중심으로 한 빌드업을 선호한다. 직전 전북전에서 1-2 패배를 기록했으며, 몬타뇨(LW)-브루노(RW)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지만, 김신진(FW)의 연계 부족으로 공격 전개가 답답했다. 오스마르(DC)-김오규(DC)의 수비 조합은 초반에는 견고하나, 경기 후반 체력 문제로 배후 공간을 내주며 실점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 이슈 : 이동률(FW / ★★★★)

3. 결과 예측

전북은 점유율을 확보하며 측면 전개로 공격을 풀어나가겠지만, 단조로운 패턴으로 인해 서울 이랜드의 초반 수비를 뚫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반면 서울 이랜드는 공격적으로 나서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문제로 전북의 압박에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와 언더(2.5 기준)가 예상되며, 전북의 잔류가 유력하다.

승무패 : 무승부

핸디캡 (-1.0) : 서울 이랜드 승

언더오버(2.5) : 언더